
Jim Reid의 거시 전략 보고서는 미국 증시의 급격한 반전을 조명했다. S&P 500 지수는 장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0.51%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약세로 나스닥 100 지수가 조정 국면에 진입했지만,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세가 비교적 폭넓게 유지됐다. 한편 Apple의 신중한 이익률 전망은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한편 미국 증시의 상승세는 장중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오래가지 못했다. 장 초반 S&P 500 지수는 지정학적 우려 완화와 견조한 ISM 제조업 지표에 힘입어 +1.08%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3.37%)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이에 나스닥 100 지수(-1.39%)도 10월 6일 고점 대비 -10.36%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반면 동일가중 S&P 500 지수는 구성 종목의 3분의 2 이상이 상승하면서 +0.73% 올랐다. 이는 어제 발표한 10월 수익률 점검에서 지적했듯이, 기술주 하락이 증시 전반의 견조함을 가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 마감 후 Apple은 엇갈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1,145억 달러로 예상치인 1,135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지만, 이번 분기 매출총이익률은 45~46%로 낮아져 시장 예상치인 47%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이익률 압박으로 Apple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하락했다.”
“오늘 오전 아시아 증시는 투자자들이 Apple의 실적 전망을 평가하고 다가오는 미국 중간선거에 대비해 포지션을 조정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 시장이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3.76%)는 역내에서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 항셍 지수(+0.52%)는 소폭 상승한 반면, CSI 300 지수(-0.08%)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증시 지원 수단의 활용을 확대해 시장 안정을 강화하겠다는 지원 방침을 재확인한 이후에도 상하이종합지수(-0.71%)는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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