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 비트코인(BTC)과 금(XAU/USD)은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BTC가 80,000달러를 웃돌고 있다는 점은 강세 전환을 시사하며, 63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낸 Binance 해킹 사태로 인한 급락분을 만회하고 있다. 한편 미국 중간선거 이후 금이 4,000달러 위로 회복한 것은 강세 심리를 강화할 수 있다.
미국 민주당은 화요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을 앞서면서 내년 1월 상·하원 주도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N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아이오와, 캔자스, 메인,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등 7개 주의 상원 의석을 공화당으로부터 탈환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하원에서 과반 확보에 필요한 218석을 넘는 258석을 차지할 전망이다.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텍사스, 네바다, 오하이오, 조지아, 아이오와를 탈환하며 전반적으로 승리를 이어갔다. 높은 유가와 에너지 가격 속에서 커진 경제 우려는 민주당의 광범위한 승리를 이끈 요인 중 하나다.
암호화폐와 관련해서는 앞서 상원 통과에 실패한 CLARITY 법안이 재발의되더라도 더 많은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
LMAX Group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 Joel Kruger는 이메일 논평에서 “선거 결과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었다. 민주당이 상당한 의석 차이로 과반을 확보하더라도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데 필요한 표를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정치적 잡음은 이어질 수 있지만, 경제 전망을 실질적으로 바꿀 법안이 통과될 여지는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즉각적인 시장 반응은 가격 상승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80,000달러를 넘어섰고 이더리움(ETH)은 2,400달러 위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은 4,000달러 위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거래에서는 매수세의 주도권이 강화될지, 아니면 현재의 회복세가 꺾일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Kruger는 “선거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저가 매수하고 달러 매수 포지션을 축소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한편 시장이 12월 이후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를 낮추면서 미 국채 수익률은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80,6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76,533달러와 100일 EMA인 77,849달러 위를 유지하면서 단기적으로 우호적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가격은 50일 EMA인 80,153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최근 돌파 구간 부근에서 기초 매수 수요가 쌓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1로 중립 수준에 가깝지만 상승 쪽에 다소 무게가 실려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여전히 0선 아래에 있지만 음수 폭이 비교적 작아, 하락 모멘텀이 가속화되기보다는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방에서는 50일 EMA 부근인 80,153달러가 1차 지지선이며, 그다음은 100일 EMA인 77,849달러와 더 아래에 있는 200일 EMA 부근의 구조적 지지선인 76,533달러다. 상방에서는 82,920달러의 슈퍼트렌드(SuperTrend) 선이 다음 저항선이다. 매수세가 이 선을 돌파한 뒤 안착하지 못하면 매도 압력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금은 강세 전환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승해 4,04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단기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이동평균선과 추세선 저항이 밀집한 구간 아래에 머물러 있어, 단기적인 약세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50일 EMA인 4,160달러, 100일 EMA인 4,240달러, 200일 EMA인 4,264달러를 모두 밑돌고 있다. 4,163달러에 위치한 슈퍼트렌드 지표 역시 상방에 매도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는 해석을 뒷받침한다.
모멘텀 신호는 엇갈리고 있다. RSI는 중립에 가까운 47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MACD는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음수 영역에 있어 뚜렷한 강세 전환보다는 하락 압력의 약화를 시사한다.

단기 저항은 50일 EMA인 4,160달러와 슈퍼트렌드 선인 4,163달러 부근에 밀집해 있으며, 그다음은 100일 EMA인 4,240달러다. 그 위로는 200일 EMA인 4,264달러와 하락 추세선 돌파 수준인 4,299달러 부근이 더 넓은 저항대를 형성한다. 중기 흐름을 바꾸려면 매수세가 이 구간을 회복해야 한다. 1차 지지선은 보조 추세선 돌파 수준인 3,947달러 부근에 있다. 금의 조정이 이어질 경우 이 구간의 기존 저항선이 이제 구조적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기술적 분석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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