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나겔, 인플레이션 위험 고조에 12월 금리 인상 시사

독일 연방은행 총재이자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요아힘 나겔은 화요일 ECB의 12월 금리 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나겔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9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 디플레이션 시나리오가 악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ECB는 “에너지 가격 급등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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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언:

12월 금리 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9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높으며, 부정적 시나리오에 가까워지고 있다

우리는 에너지 가격 급등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

프랑스가 예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는 통화정책으로 해결할 과제가 아니다

오늘의 유로화 시세

아래 표는 오늘 주요 통화 대비 유로화(EUR)의 등락률을 보여준다. 유로화는 일본 엔화 대비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USD EUR GBP JPY CAD AUD NZD CHF
USD -0.01% -0.08% 0.46% 0.06% 0.37% 0.02% 0.31%
EUR 0.01% -0.06% 0.46% 0.07% 0.40% 0.03% 0.32%
GBP 0.08% 0.06% 0.53% 0.14% 0.45% 0.07% 0.38%
JPY -0.46% -0.46% -0.53% -0.39% -0.09% -0.43% -0.14%
CAD -0.06% -0.07% -0.14% 0.39% 0.31% -0.04% 0.25%
AUD -0.37% -0.40% -0.45% 0.09% -0.31% -0.35% -0.07%
NZD -0.02% -0.03% -0.07% 0.43% 0.04% 0.35% 0.29%
CHF -0.31% -0.32% -0.38% 0.14% -0.25% 0.07% -0.29%

이 히트맵은 주요 통화 간 등락률을 보여준다. 왼쪽 열에서 기준통화를, 맨 위 행에서 상대통화를 선택한다. 예를 들어 왼쪽 열에서 유로화를 선택한 뒤 가로 방향으로 미국 달러화 열까지 이동하면, 해당 칸에 표시된 등락률은 EUR(기준통화)/USD(상대통화)의 변동률을 나타낸다.

ECB 관련 자주 묻는 질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중앙은행이다. ECB는 유로존의 금리를 결정하고 통화정책을 운영한다. ECB의 핵심 책무는 물가 안정이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2% 안팎으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은 금리 인상 또는 인하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는 일반적으로 유로화 강세로 이어지며, 반대의 경우에는 유로화 약세로 이어진다. ECB 정책위원회는 연간 8차례 열리는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유로존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를 포함한 6명의 상임위원이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유럽중앙은행은 양적완화라는 정책 수단을 시행할 수 있다. 양적완화(QE)는 ECB가 유로화를 발행해 은행과 기타 금융기관으로부터 주로 국채나 회사채 등의 자산을 매입하는 과정이다. 양적완화는 일반적으로 유로화 약세로 이어진다. 양적완화는 단순한 금리 인하만으로는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이다. ECB는 2009~2011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던 2015년,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이 정책을 활용했다.

양적긴축(QT)은 양적완화와 반대되는 정책이다. 양적완화 이후 경기 회복이 진행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 시작할 때 시행한다. 양적완화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융기관으로부터 국채와 회사채를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반면, 양적긴축에서는 추가 채권 매입을 중단하고 기존 보유 채권의 만기 상환 원금도 재투자하지 않는다. 이는 일반적으로 유로화에 긍정적이며, 유로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